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시간선택제(경력단절여성) 정규직 채용에 67명이 지원, 평균 2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채용에서 나타난 13.5대 1보다 대폭 올랐다.
UPA는 최근 어려운 지역 경기가 이번 시간선택제 채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UPA는 3단계 전형(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 달 18일께 최종합격자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면접 성적에 따라 2명은 올해 11월 1일자로, 나머지 1명은 내년 1월 2일자로 3개월간의 수습과정 및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