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베트남항공은 루 안 뚜언(Luu Anh Tuan)씨를 지난 1일부로 신임 한국지점장에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루 안 뚜언 지점장은 1991년 베트남 항공에 입사한 후, 25년간 베트남 항공을 지켜온 업계 베테랑이다.
또 그는 “한국인의 정서와 경제 수준에 맞춘 4성 항공사의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 나아가 향후 추가 노선 확장 및 차세대 여객기 A350 기종 추가 투입 등으로 나날이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베트남 구간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루 안 뚜언 지점장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베트남항공 부사장 및 사장의 보좌관으로 근무하였으며,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 호주·뉴질랜드 지점의 지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