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소요산에 위치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추석연휴 기간 중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무료로 입장,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내 거주중인 미군장병 및 그 가족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무료로 입장 ․ 관람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코자 실시하게 되었다.
추석연휴 기간 중 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관하며 추석당일인 오는 15일만 휴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1층 로비에서는 민속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3층 영상실에서는 만화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중 박물관에서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및 미군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무료로 박물관 입장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또 다른 볼거리 제공, 박물관 홍보 등 박물관 이미지 증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