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모바일 e스포츠 시동…’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연다

2016-09-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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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과마법 for Kakao(이하,검과마법)의 ‘3vs3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검과마법’으로 치뤄지는 e스포츠 대회로 모바일 MMORPG장르에서는 새로운 시도다.

회사 측은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개최 이유에 대해 ‘검과마법’의 실시간 결투 시스템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 진정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검과마법’ IP의 가치도 함께 높이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룽투코리아는 공식 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검과마법 3vs3토너먼트’ 참가 접수를 받는다.

‘검과마법 3vs3 토너먼트’ 경기는 각 서버 '아레나’ 랭킹 상위 팀에게 토너먼트 64강 출전권을 부여한다. 상위권을 위해서는 같은 팀에 속해있는 세 사람이 서로의 클래스가 갖는 특징을 이해하고 그것을 얼마나 적절히 조화시켜 상대팀을 쓰러뜨리는지가 중요하다.

검과마법을 대표하는 64개팀은 향후 오픈 되는 토너먼트 전용 서버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별도의 전용 경기장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결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기는 각종 인터넷 방송 중계(팝콘TV)를 시작으로 8강전부터는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결승전과 한•중 국가전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16 룽투코리아 B2C부스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5천만원 상당의 상금 및 아이템 경품이 걸려있다. 국내전 1등팀에게는 10레벨 보석, 영구 의상1종, 50000블루 다이아, 500만 골드 등 인게임 보상이 이뤄지고 한•중 국가전에서 승리하는 대표팀에게는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대중화를 선도하는 ‘검과마법’이 이번엔 모바일 e스포츠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 중국 게이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과마법’은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길드제로 유저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바일MMORPG이다. 지난 8월, 중국에서 검과마법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어 이번에 열릴 토너먼트가 한•중을 아우르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성공 사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과마법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eom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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