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지애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쓰CC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해 주춤했다. 7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다시 1타씩 잃었으나, 신지애는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미정(33이) 4오버파 292타로 공동 7위, 이나리(28)는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고, 이보미(28)는 8오버파 296타로 공도 1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