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추석명절 특별경계근무

2016-09-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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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추석명절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경기도내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재난안전본부는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 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와 119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재난안전본부는 이미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75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유자시설 등 취약대상 3,390개소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에 힘써왔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추석 안전대책과 소방서별 현안사항 점검을 위한 긴급 소방관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추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병·의원 약국안내를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체계를 강화하는 등 119를 통하여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역, 터미널 등 다중밀집지역 119구급차 전진배치 및 병·의원 정보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도민들께서도 즐거운 추석을 위해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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