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9일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사랑의일기연수원 및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을 방문,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연수원의 존치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세종시민투쟁기록관에 한참 머물며 당시 연기군청에 근무하며 세종시민과 함께 싸운 기억을 떠올리며 각종 사진과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더불어 사랑의일기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사랑의일기연수원 가꾸기 행사에 동참했다. 권대직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세종하이텍고 1학년 김태언군에게 잔디깍기 기계 사용법을 설명하며 연수원 존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가꾸기 행사는 주말을 이용해 70여가구가 참여 성황리에 마쳤다. 6.25참전유공자회에서는 9월 13일 오전 10시 사랑의일기연수원에 모여 사랑의일기연수원 수호대책위원회와 함께 전국적인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