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한국신용정보원,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2016-09-09 16:08
  • 글자크기 설정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9일 서울 명동 소개 YWCA 대강당에서 금융권 대상으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비식별 빅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비식별 조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금융보안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9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YWCA 대강당에서 금융권 대상으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비식별 빅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비식별 조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위원회는 비식별 조치 정보의 개념과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및 정보집합물 결합 등 금융분야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지원에 관한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금융권 참석자들과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와 관련된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분야 비식별 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금융회사가 비식별 조치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단 풀을 구성했다.

정보집합물 결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금융권 빅데이터 지원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금융보완원은 밝혔다. 

금융회사 등이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단에 참여할 외부전문가 추천을 전문기관에 요청하면, 전문기관은 해당 기관 및 데이터 특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전문가를 평가단 풀 중에서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기관은 금융회사 등이 비식별 데이터를 보다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식별 조치에 필요한 적정성 평가 안내서 및 정보집합물 결합 안내서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와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