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저출산·고령화 특위, ‘정책개발’과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이원화 전략

2016-09-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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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8일 오후 국회 정책위 회의실에서 당내 '저출산ㆍ고령화대책 특위' 첫 회의에서 위원 및 외부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석준 위원, 조영태 자문위원, 최원주 자문위원, 전주혜 자문위원, 이홍균 자문위원, 장제원 위원장, 김 의장, 송희경 위원, 김순례 위원, 추경호 위원, 박찬우 위원.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8일 1차 회의를 열고 ‘정책개발’ 분야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분야로 이원화해 과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정책개발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위원 간 자유로운 논의과정을 거쳐 의원과 전문가의 공동작업과 토론회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사회분위기 조성은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는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워킹맘 초청 타운홀 미팅, 다자녀 엄마 초청 난상 토론회, 다자녀를 출산한 유명인 초청 토크쇼 개최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특위는 오는 23일 2차 회의를 통해 총 4회의 과제발굴회의를 연다. 또 특위에서 선정한 과제를 의원과 전문가 간 일대일 매칭 등 팀워크 토론회도 펼친다. 전문가 토론회 및 공청회는 저출산·고령화 외부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일반대중 대상 공청회를 각각 1회씩 개최할 방침이다.

과제발굴회의와 팀워크 토론회 등 성과를 바탕으로 당정협의를 실시 후, 최종 성과에 대해 당 정책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 종합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요사항에 대해 원내대책회의와 최고회의 등에 보고해 당 정책 등으로 결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특위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장제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의원 6명과 전문가 7명 등 16명의 위원과 8명의 지원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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