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국무총리상 수상

2016-09-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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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1팀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수상 상패 휩쓸어

 사진= 세종시 지역내 특수학교 학생들이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린 '2016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세종시교육청이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e페스티벌에서는 치열한 지역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000명의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보화부분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인터넷검색' 4종목에서 각 과정별 대회가 열렸고, e 스포츠부분에서는 키넥트 스포츠육상, 팡야,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5개 종목에서 각 과정별 대회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정보경진부문 인터넷검색에 참여한 이건희(세종누리학교 전공과 1) 학생이 최우수상, e-스포츠 부문 모두의마블(사제동행)부분에 참여한 김민영(전의중 3), 지혜정(교사)팀이 최우수상, 모두의마블 통합부분에 참여한 세종여고 김예은, 전은서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수상자중 최우수 성적학생에게 부여하는 국무총리상에 세종누리학교 이건희 학생이 수상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학생들이 참여했지만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건희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동안 매일 학교에 나와서 열심히 땀흘린 결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최고성적으로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시상식 끝내고 다양한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성과는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찾고 이를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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