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맞는 사람' 찾아주는 직장인 소개팅 서비스

2016-09-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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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직장인 소개팅 전문업체인 만나컴퍼니는 결혼정보업체와 소셜데이팅의 장점만을 살려 '모바일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독특한 콘셉트의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무엇보다 개인인증은 물론 직장증빙까지 거쳐 신원이 확보된 직장인들만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데이팅의 불안감을 극복했다. 확보된 회원들의 정보는 담당 커플매니저가 매칭을 위해 열람하는 것 외에는 회원들간에도 공개되지 않는다.

커플매칭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직장이나 수입처럼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취미, 여가시간, 주요 활동반경 등이다. 실제 생활 패턴이나 취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급이 맞는 결혼 상대’보다는 ‘마음이 맞는 연애상대’를 찾아주는 것이다.

각 회원별로 배정된 커플매니저들이 회원들 간의 정보를 비교하고 어울리는 이성회원을 찾아 추천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진행된다.

커플매니저가 매칭을 신청한 회원에게 3~4명의 추천회원 정보를 일부 공유하고, 이를 통해 매칭된 회원들이 쌍방 동의할 경우에만 서로의 연락처가 상대방에게 공개된다. 매칭부터 실제 만남에 이르는 전 과정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커플매니저의 조언이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직장인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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