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또 '사망설', 마일리 SNS 등장에 "가짜인 듯"…사기 사이트서 재탕?

2016-09-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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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마일리 사이러스 페이스북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팬들이 보면 기절할 일.  '비밀결혼설' '임신설'에 이어 마일리 사이러스(23)의 사망설이 대두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할리우드 자택 욕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5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는 'Now8News'란 매체에서 처음 보도한 기사로 마일리가 수행원에 의해 욕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내용.  또 "LA경찰이 사인을 조사중이며, 마일리가 약물과용으로 인해 욕조에서 익사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고까지 했다. 타살 의혹은 없다고도 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나우8뉴스'란 매체는 클릭 미끼로 가짜 사망설을 종종 사용하고 있는 악명높은 사이트라는 것.

마일리의 사망설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년전에도 사망설이 났었다.  이같은 사이버 범죄자는 수년전 인터넷서 화제가 된 터무니없는 날조 과거기사를 재탕하고 있다.

매체는 다행히 마일리는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애기때의 과거사진을 올렸다.  캡션에는 "내 첫번째 생일, 아빠가 내가 자랐지만 하나도 안 변했대요"라고 적었다.

마일리는 최근 약혼남 리암 헴스워스(26)와 집에서 가까운 친지만 참석해 비밀결혼을 했고, 임신도 했다는 소문이 일었다. 이 소문도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CNN에 따르면 최근 실베스터 스탤론도 시신백에 실려가는 사진이 포착됐다며 사망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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