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준공'…차고지 부족현상 해소

2016-09-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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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이 7일 낙양동에서 열린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준공식에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버스 9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낙양동에 조성했다.

시는 7일 오후 낙양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2월 낙양동 일대 9524㎡에서 첫 삽을 뜬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82억7000만원을 투입됐으며, 버스 98대를 댈 수 있다.

또 주차장 관리동에는 버스 운전자를 위한 휴게실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앞서 2006년 공영차고지를 준공했다.

하지만 민락2지구 택지개발이 마무되고, 고산지구 택지개발이 예정되면서 대중교통 시내·외를 오가는 버스 노선 신설과 버스 증차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차고지를 확장키로 했다.

차고지가 들어서면 시내·외 버스 노선에 신설에 따른 차고지 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준공식에서 "버스공영차고지가 확장, 준공돼 의정부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관계 기관과 시가 합심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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