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크루즈 여객선에서 중국인 50대 여성 응급환자가 발생,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분께 일본 후쿠오카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국제크루즈 여객선 M호(6만5591t)에서 응급환자 W씨(중국, 여, 58)가 갑자기 기절해 의식이 없자 선내 의사가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제주 VTS 경유 제주서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을 해왔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환자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고, 호흡 및 맥박은 정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