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8월 주민세 인상으로 더 걷은 18억원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과 저소득층 등 복지 재원에 최우선으로 배정한다. 이는 주민참여예산 운영조직을 통해 발굴한 사업 중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이번 주민세 인상 재원을 사용함으로써, 다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주민세를 4천원으로 부과한 이후 주민들의 세 부담을 이유로 세율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그 간의 물가인상과 정부의 세율 현실화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세율을 150%(1만원) 인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안산시 상록구 대포차·체납차량 단속 나서 안산시 제3회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 개최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세율 인상에도 불구, 주민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납부된 소중한 세금은 주민들을 위한 숙원 사업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제종길 #주민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