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금감원,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공동 실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9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제·금융 교육 글로벌 협력 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에서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 교육 방안 수립 및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 개인이다.

조사방법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182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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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내용은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인구통계정보 등 총 4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으로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