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는 국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어렵고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미술에 대해 시청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매회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출연하는 패널들의 전문성과 문화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에피소드와 경험들을 엮어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계 이슈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패널들은 주제에 맞는 현장이나 문화 경험 등으로 토크를 진행하고, 셀프 카메라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문화현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재민은 배우, 리포터, 비보이댄서 등 전방위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서울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평소 미술에 관심이 높았던 박재민은 "미술을 모르는, 혹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아트뉴스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첫 회에서는, 미술품 거래야말로 불투명하고 원칙과는 거리가 먼 상거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그림값의 비밀'이란 주제로 가장 비싼 미술품을 중심으로 어떻게 값비싼 그림이 되었는지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을 뒷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술품도 역시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라 형성되는 과정을 경제적 관점으로 풀어나가며 시청자의 안목을 한층 높여 줄 예정이다.
예술 감상에서 투자까지, 아트뉴스쇼 '아는 만큼 보인다'는 6일 화요일 밤 9시 SBSCNBC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