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16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공모사업'에 (사)음악만들기앙상블이 선정되엇다.
5일 공모에 선정된 ‘음악만들기앙상블’의 현판식과 보조금 20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이 원주 단계 아파트 상가 앙상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도·원주시 관계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도기업 선정 축하와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백종수 원주부시장은 선도기업 선정을 격려하면서 이번 원주 관내 음악만들기앙상블이 선도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선정된 2개 기업과 함께 3개 기업이 선정됐다며 이는 강원도 전체 9개중 원주시에만 3개의 선도기업이 생겼다면서 더 많은 원주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수 유망기업에 선정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음악만들기 앙상블(대표:손현창)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와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 일자리 제공,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음악문화도시 조성, 우수 공연 컨텐츠를 개발 제작해 전국케이블방송 24개 채널에 송출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초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원주 핸드메이드 마켓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열린 공연문화 정착 및 소외계층의 음악교육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