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양육권만 선택한 이지현, 내 얘기 같다" (풍문으로 들었쇼)

2016-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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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최근 잇따라 전해진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을 두고 이야기를 펼친다.

5일 오후 방송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연예계 핫이슈’를 주제로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과 클래지콰이 호란의 이혼 소식을 다뤘다.
최근 이지현과 호란은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려 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간 각종 토크쇼를 통해 결혼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석증까지 앓았다고 고백하는 등 이혼을 암시해왔던 이지현과는 달리,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관심을 모으며 이상적인 부부상으로 꼽혔던 호란의 이혼 소식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모두 포기하고 양육권만을 선택한 이지현에 대해 “내 얘기 같다. 지난 이혼 때 나도 그랬기 때문에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며 가슴 아파했다.

특히 김가연은 이날 “이상민의 전 그녀(?)와는 친구였다”는 돌발 발언으로 MC 이상민을 당황시켰다. 이에 이상민은 “이석증 걸릴 것 같다”며 진땀을 흘렸다고.

3년간의 결혼 생활부터 배우자의 정체, 그리고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5일 오후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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