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지난 1일 7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밤 상록 숲속 음악회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합창을 시작으로 본오1동의 경기민요 ‘본오으뜸예술단’, ‘박준석’, ‘상록구여성합창단’, 본오3동 ‘다솜하모니카’, 어쿠스틱 힙합 듀오 ‘도리토리’,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던 ‘소리새’가 출연해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30대 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마음이 더욱 풍요로워졌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도시 숲에서 개최하는 음악회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