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진공, 중국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서 주재원 사관학교 동시 시작

2016-09-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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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정영록 서울대 교수가 '판이 바뀌고 있다. 중국발 경제판도 변화'라는 주제로 1일차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1일 중국 웨이하이(威海), 옌타이(烟台)와 2일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중국 진출 한국기업 법인장을 대상으로 ‘제4기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 CEO 과정’을 개강했다.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주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4기 과정은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웨이하이 27명, 옌타이 20명, 칭다오 21명이 참가한다.

강의는 현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중국의 정치, 문화, 역사, 경제 등에 대한 부분과 중국금융, 기업경영사례, 물류, 전자상거래, 한중 FTA 등에 관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강의시간 이후에는 현지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강사와의 만찬 간담회가 진행된다.

석동인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은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는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국의 기업경영환경에 대해 저명 석학을 초청해 수강하는 중국진출 한국기업 대상 최고경영자과정”이라며 “최고경영자간 경영정보 공유, 저명 석학과의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중국 현지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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