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7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3010만~3505만원

2016-09-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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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코란도 투리스모 전 모델 4WD를 기본 적용한 데 이어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안락함을 대폭 향상시킨 시트는 물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블랙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했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면 SUS 스키드플레이트 △투톤포그램프몰딩을 적용하여 외관 스타일 또한 향상되었다.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를 동급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쾌적함을 더욱 높였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하며, 경쟁 모델에서 찾아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을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함으로써 동급 최강의 레저 활용성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모던한 지오닉블랙 인테리어와 새로운 스타일,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2017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가격은 △TX 3010만~3045만원 △RX 3480만~3505만원(이상 11~9인승) △Outdoor Edition 3365만원(9인승 전용)으로 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도 경쟁모델(2WD)과 비교해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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