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단독 콘서트 'I AM A DREAMER', 직접 기획한 360도 콘서트 무대 좌석 배치도 공개

2016-09-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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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콘서트 무대 좌석 배치도 [사진=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효신이 직접 기획한 360도 콘서트 무대를 공개하며 또 한번의 역대급 공연을 예고했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I AM A DREAMER’ 콘서트의 잠실실내체육관 좌석 배치도와 무대 형태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특별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60도 원형 형태로 제작된다. 박효신의 360도 무대는 지금껏 모든 콘서트 무대 연출과 구성에 참여해온 박효신이 직접 기획과 설계에 참여해 마련된다. 전 좌석에서 고르게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360도 콘서트 무대는 U2, MUSE, Metallica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용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팬들뿐 아니라 공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까지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빈틈없는 라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음향 장비 또한 기존 잠실실내체육관 음향장비의 약 4배 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는 잠실 주경기장 공연급 음향 시스템 규모로, 공연장 전 좌석에서 그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생생한 사운드로 라이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360도 무대는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에서 탄생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잠실실내체육관 수용 인원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박효신의 바람대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최상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효신의 ‘I AM A DREAMER’ 콘서트는 10월 8일을 시작으로 9일, 11일, 13일, 15일, 16일까지 약 2주간 총 6회 진행되며, 티켓은 9월 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박효신은 올 가을 6년 만의 정규앨범 7집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쿠바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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