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전문 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홀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국내·외 업체간 기술교류 기회 제공, 업체간 대외경쟁력 강화 및 방산수출 확대 여건 조성 등을 위해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방산전시회다.
또,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휴대용 다목적 군사 로봇 스카봇(Scobot), 수직이착륙기(VTOL)과 유콘시스템이 개발한 감시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시리즈, 농업용 방제드론 리모팜(REMO Farm)과 함께 새로운 미래 무인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개발로 새로운 미래 무기체계를 준비해 대한민국 방위력의 핵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텍은 1975년 설립되어 화포·기동분야, 유도무기분야, 항공분야 등 다양한 방산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방위산업 전문업체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The Commercial UAV Show Asia 2016 전시회’ 및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진행되는 ‘2016 스마트 국토 엑스포 전시회’에도 참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로 제작된 드론을 띄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