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생활가전기업 동양매직은 8월말 기준 렌탈 누적 계정 9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동양매직이 슈퍼시리즈로 내놓은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가 이끌었다.
슈퍼정수기와 슈퍼S정수기가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서며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 해 10월 출시한 슈퍼청정기도 월 2000대 이상 판매돼 3만대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보이며 판매실적에 일조했다.
업계 최초로 완전직수 냉온정수기를 출시한 점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IoT(사물인터넷기능) 등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장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동양매직은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연내 누적계정 100만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주력제품인 슈퍼정수기와 슈퍼S정수기가 2분에 1대씩 팔리며 역대 최고인 월 2만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슈퍼시리즈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7, 8월 렌탈 신규계정 각 3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
9월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앱도 출시한다. 쇼핑은 물론 제품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 개선과 함께 생활가전업계 IoT사용환경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공기청정기 및 슈퍼비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TV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동양매직이 개척한 직수 정수기 시장은 해마다 빠른 성장을 하고 있고,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동양매직도 성장할 것”이라며 “직수 시장에서의 확고한 1위는 물론 수년 안에 연간 렌탈 신규 계정수에서도 1위 자리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