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탤런트 겸 방송인 김원희가 자살시도까지 한 가수 이광필씨의 딸 이나비의 우을증을 완치시킨 사실이 전해졌다.
'나는 남자다'의 트로트 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인 이광필씨는 6개월전 경기도 일산의 '충만한 교회'에서 방송인 김원희를 만나 딸 이나비를 소개시켰다. 김원희는 그때까지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있던 가수 겸 영화배우 이나비의 우울증을 완치시킨 것. 김원희의 이나비에 대한 깊은 신앙심 전도와 꾸준한 관심 소통 끝에 이나비는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복용하던 약도 전부 끊었다고 한다.
이씨의 딸 이나비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심한 악플에 시달려 심각한 상황이었고 아빠와의 갈등도 많아서 매우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EBS '용서'라는 다큐 프로그램에 부녀가 함께 출연하면서 화해를 하였으나 우울증 치료는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이나비는 김원희의 소개로 치아교정을 하는 중으로 1년반 이상 방송출연을 할 수 없지만 교정후에는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할 예정이다. 곧 신작 영화의 OST를 녹음 준비하면서 콘서트도 재개할 계획이다.
이광필씨는 김원희에게 특별한 우울증 치료 노하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아들 가수겸 영화배우 에덴성도 김원희에게 부탁할 생각. 이씨는 치유받은 후 아들 에덴성을 군대에 보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