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일 LG전서 리우올림픽 ‘탁구 신성’ 정영식 시구

2016-09-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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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탁구 개인 단식 16강전 마룽(중국)과 경기에서 환호하는 정영식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한국 탁구의 희망’ 정영식 선수를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

정영식은 지난 달 21일 폐막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맞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남자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한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kt 위즈 구단 관계자는 “구단 연고 지역인 경기도 출신으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젊은 패기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사했고, 타 종목 스포츠 선수들에게까지 귀감이 된 선수”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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