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선다.
KT그룹은 1일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과정을 도입해 청년들의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60여 명의 1기 교육생이 수료 한다고 밝혔다.
‘KT그룹 퓨처스타(future star)’로 명명된 교육생들은 KT 그룹사(KTIS, KTCS, KT M&S, KT SERVICE)의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고객인식 1등’ 구현을 위해 현장 핵심 접점 직원인 ‘KT 컨설턴트’와 ‘KT 엔지니어’로 근무할 예정이다.
‘KT그룹 퓨처스타’ 프로그램은 기존 채용과 달리 선발-교육-채용-경력관리의 차별화된 채용방식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8월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KT직영매장, 개통∙AS, 고객센터의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1 트레이닝 방식의 현장 OJT를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채용 이후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고객 접점의 핵심 리더십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력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습득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KT 고객인식 1등’ 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인ICT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철수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KT그룹 퓨처스타’ 수료식에서 “KT그룹 퓨처스타 1기의 열정과 학습성과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KT그룹의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하는 프런티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는 현장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KT그룹 퓨처스타’는 올해 약 300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매장, 개통∙AS, 고객센터 등 3대 고객접점과 함께 KT플라자, 서비스 강사 등을 포함해 약 1000명으로 채용을 늘려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KT그룹 퓨처스타’ 지원자 모집은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지원방법 등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ktfuturest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