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1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 폰’ 과 ‘Be Y 패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e Y는 Y24‧Y틴 요금제를 통해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해온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폰’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했으며, 지문인식 기능까지 지원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지면서도 출고가는 31만 6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LTE 데이터선택 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해져 실구매가는 0원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구매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Be Y패드의 출고가는 36만 3000원(VAT포함)이다. Be Y패드를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실구매가 1만 8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31일 진행된 ‘Be Y Launching Party’에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초청된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Be Y’ 광고모델인 랩퍼 비와이와 KT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T는 출시일인 1일부터 전용단말 브랜드 ‘Be Y’와 동명의 대세 힙합 뮤지션 ‘비와이’(쇼미더머니5 우승자)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실력있고 쿨한’ 비와이의 이미지를 본질과 실속을 추구하는 단말 컨셉과 적절히 연계해 인위적 설정 보다는 자연스러운 연출로 힙합을 통한 메시지를 전달해 그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하루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비와이’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트렌드의 중심인 VR로 제작되어 Y세대 고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또한 KT멤버십 포인트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Be Y’ 단말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Be Y 예약가입과 런칭행사의 높은 관심을 통해 KT가 Y세대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