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는 국제학부 중국어·중국학전공 이인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신간 '타이완 원주민 신화의 이해'(학고방)를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타이완의 고산족, 즉 14개 원주민 종족들 사이에 전해지는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신화고사들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원주민 신화의 풍부한 상상력과 세심한 감수성이 동원된 예술성, 그리고 그들의 사유방식과 신화 속에 담긴 사회적 함의 등이 인문학적으로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