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나선다

2016-09-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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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생명은 오는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인성 교실’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교실이 열리는 50개 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에 교육을 신청한 150개교 중에서 선정됐다.

해당 학생들은 △금융·보험의 이해 2시간 △창의인성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으며, 8월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 및 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대학생 강사는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 및 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삼성생명은 이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을 다양화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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