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브랜드 콘셉트 ‘중고차 청정지역’으로 변경

2016-09-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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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J셀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셀카가 홈페이지를 전면개편하고 중고차 판매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고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지로 브랜드 콘셉트도 기존 ‘찾아가는 매입서비스’에서 ‘중고차 청정지역’으로 재정비, 안심하고 내 차를 거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J셀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안심예약서비스, 허위매물 자동필터링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 및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보장하고자 했다.
안심예약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차량이 방문 시 매장에 없거나, 차량정보가 상이할 경우 고객에게 보상금(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영 소매점 매물을 통해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허위매물 자동필터링시스템은 AJ셀카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허위매물을 사전 파악해 홈페이지 등록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AJ셀카는 이용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중고차딜러에게 고객 개인 연락처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050 안심번호’를 발급해 원하지 않는 딜러의 연락을 미연에 방지했다.

모바일 검색 후 PC에서 신중하게 탐색하는 고객 성향을 반영해 홈페이지 모바일, PC버전 리뉴얼 시 적용했다. 중고차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객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반영 한 것이다.

안진수 AJ셀카 대표는 “중고차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구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여전하다”며 “중고차 유통전문기업으로서 여러 제도 도입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걱정을 안심으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꿀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J셀카는 2006년부터 모기업 AJ렌터카에서 중고차 유통사업을 시작한 뒤 2010년 론칭한 중고차서비스브랜드 AJ카리안을 2013년 AJ셀카로 변경하고 업계 최초 중고차매입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AJ셀카는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자동차경매장 셀카옥션을 내년 초 안성으로 확장 이전, 중고차 경매 처리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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