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정식 오픈한 네이버 마이카는 내 차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차량에 맞는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개인화 서비스다.
보유 차량의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 시세를 비롯해 △리콜 정보 △정기검사일 안내 △자동차세 납부 △소모품(타이어·엔진오일) 추천 등 종합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카와 AJ셀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에 자사의 시세 데이터를 연동·제공한다. 고객들은 조회한 내 차량 시세를 바탕으로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케이카와 AJ셀카 견적을 클릭하면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연결돼 간편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를 통해 수시로 내 차의 정확한 시세를 조회하고 판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내 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영 AJ셀카 020 사업본부 본부장은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산업 전반에 활력을 선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