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10일 서울 강남 본사 신사옥에서 취업준비생 초청 대규모 잡페어(Job Fair·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잡페어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5월 지금의 신사옥으로 이전한 본사에 구직자들이 직접 방문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잡페어에서 구직자들에게 △인사팀장 주관 채용특강 △물류·해운·유통 사업 부문별 직무 세미나 △현직 선배 사원의 상담 및 멘토링 △채용 담당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등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 잡페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유통·해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물류영업·운영, 해운물류, CKD, 트레이딩, 경영지원 등의 분야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와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신입사원 합격자 발표는 12월이며, 입사는 내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