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아롬 발디리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33)가 아킬레스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즌 아웃이다. 삼성은 31일 “발디리스가 미국에서 수술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발디리스는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삼성과 결별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다 5월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뒤 또 6월에도 재활 중 발목을 다쳤다. 7월 1군 복귀했으나 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디리스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33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공헌도는 매우 낮았다. 관련기사김도훈 인천 감독, 결국 사퇴…20개월 만에 끝난 ‘늑대 축구’‘강백호 쐐기포’ 한국 청소년야구, 중국 꺾고 결선 진출 확정 이로써 삼성은 시즌 개막 전 영입한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 수순을 밟았다. #발디리스 #삼성 #프로야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