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이날 교육을 맡은 행정자치부 조현혜 사무관은 ‘협업하는 공무원 문화’라는 주제로 협업포인트 제도 도입취지와 사용법 및 주요사례를 설명했다.
협업포인트는 공무원이 다른 부서 공무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을 한 경우, 협업한 직원에게 보내는 포인트다.
1인당 매월 200포인트씩 배정받아 상대방에게 감사메시지와 함께 1회 10포인트씩 보낼 수 있다.
또한, 업무추진에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특별 협업포인트를 지급할 수 있으며, 연말 누적된 협업포인트를 통해 부서 또는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양시는 직원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했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 간에 존재하는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