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5회에서는 연희(임채원)의 얼굴을 기억해 낸 승재(박형준)는 진짜 연희를 찾아 나서고,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이 사촌관계가 아님을 확인한 강욱(이창욱)은 수창을 찾아간다.
일란이 자신을 어떻게 알아봤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꽃님(나해령)은 문득 자신과 가짜 선아의 차이점이 어깨의 화상임을 떠올리고 과거 미성제과 탈의실에서 자신을 훔쳐보던 일란을 떠올린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5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