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7년 보건복지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2016-08-31 07:43
  • 글자크기 설정

인천형 복지모델사업 개발로 복지체감도 향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보건사회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이 ‘2017년 사회복지, 장애복지, 다문화보훈봉사, 보건정책, 건강증진, 위생안전분야에 대한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보건복지국의 2017년도 주요 예산정책은 인천시민 복지욕구 증가에 따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회변화에 따른 장애인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생활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문화가족 정책 변화에 부합되는 종합적인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서비스 및 응급 의료서비스 실현에도 힘쓴다.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관리 인천 구현, 식품안전관리 체계구축으로 식품안전성 확보 및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국제허브도시로서의 관광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의 진행은 권정호 인천대 교수가 맡았다. 조대흥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신진영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이 종합토론에 나서고, 강은비 삼산종합사회복지관 팀장, 홍대원 해피타운 사무국장, 박동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장정화 건강과나눔 운영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복지관을 거점으로 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추진,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인권교육 뉴컨텐츠 교육사업, 외국인 차별사례 구제 및 상담창구 개설, 동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등에 대한 정책 토론이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300만 시민과 함께 행복을 체감하는 인천형복지 정책과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