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주찬(35·KIA 타이거즈)이 통산 73번째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김주찬은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김주찬은 김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김주찬은 시즌 19호 홈런을 때려내며 2015년 기록했던 개인 최다 홈런인 18홈런을 넘어섰다.관련기사‘명품 슬라이더’ 오승환, 밀워키 상대로 14세이브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으로 구단명 변경 #100홈런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