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홍콩의 전동스쿠터 개발·생산 업체인 코스휠의 5년간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코스휠(Shenzhen Coswheel Technology Co., Ltd)은 중국 심천에 제조공장을 둔 홍콩 법인이다. 유럽·북미·중국·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얼리 어댑터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기를 활용한 구동장치가 설치된 1인용 이동기구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이지웰페어가 국내에 독점 판매, 유통 권한을 갖게 된 ‘코스휠 A-ONE’ 전동 스쿠터는 접이식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다니듯 휴대하거나 자동차 짐칸에 실을 수 있고, 16.5kg의 중량에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데, 4시간을 전기 충전하면 35~ 45km를 이동할 수 있다. 우천시에나 수중에서 구동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이 차별화 됐고 도난 방지, 배터리 잔량 확인, 이동 경로, 고장부위 알람 등 편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