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17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

2016-08-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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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전형 257명, 학생부종합 전형 487명 등 수시서 2405명 선발

[연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총 정원 3408명 중 70%를 수시에서, 30%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19일 사이에 진행하고, 모든 전형에서 미등록인원에 대한 결원 보충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세대 2017학년도 신입학 전형은 2015학년도, 2016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대부분 유지했다.

모집단위 중 생활과학대학 내 아동·가족학과의 경우 전공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계열 선발을 중지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에서는 교과 70%와 비교과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지원가능 모집단위를 지정했고, 다자녀는 2014년부터 예고한 대로 폐지했다.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연세대]


다자녀 모집인원은 사회배려자 모집인원으로 흡수시켜 사회배려자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이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면접대상자를,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논술 위주의 일반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68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자연계열(의·치의예 제외)의 경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로 완화했다.

선발방법은 논술 70%, 교과 20%, 비교과 10% 비율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인문학·사회과학·과학공학인재계열은 전년도와 큰 차이는 없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국제계열의 경우 모집단위에 변화가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의 테크노아트학부는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HASS)계열로 통합해 모집한다.

이 전형 역시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로 진행하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언더우드계열의 경우 대학 수학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영어면접구술시험을 실시한다.

아시아학부, 융합인문사회(HASS)계열과 융합과학공학(ISE)계열, 글로벌인재학부는 한국어 심층면접과 간단한 영어 인성면접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기자 전형 IT명품인재계열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다른 특기자 전형과 동일하다.

IT명품인재계열에서는 창의적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전년도와 달리 면접대상자(1단계 통과자)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특기에 관한 원본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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