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학생부(780명), 논술(150명), 실기(63명) 위주로 모집한다.
주요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307명), 일반학생전형(284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은 면접고사 실시여부에 따라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나뉜다.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이며, 단계별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이다.
서울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다.
서울여대 2017학년도 입시는 기존 골자를 유지하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한승준 서울여대 입학처장[서울여대]
서울여대는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은 수능 이후인 12월 3일 실시해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해 284명을 선발한다.
체육학과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 실기 40%를 일괄합산해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하는 가운데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산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모집한다.
면접은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발표 면접과 서류 확인 면접으로 진행한다.
발표 면접은 계열별로 사회현상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고 이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서류 확인 면접에서는 학생부‧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고교생활에 대한 질문을 한다.
미술계열은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확인하는 일반 면접을 하고 현대미술전공은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이 추가된다.
기독교지도자전형으로는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7명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5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Ⅰ은 예년과 같이 55명을 모집한다.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15년 이상 재직 중) 자녀, 다자녀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Ⅱ는 신설해 자율전공학부 12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모집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한다.
제시문‧자료‧도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견해를 제시하는 형태의 2개 문항은 90분 동안 풀어야 한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2017학년도 모의논술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자료를 참고하면 출제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