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사 KKR, LG전자 글로벌마케팅 담당 임형석 전무 영입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글로벌 투자회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서울 사무소에 임형석 전무를 신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형석 전무는 오는 11월부터 KKR의 한국 내 신규 투자기회 발굴을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셉 배 KKR 아시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KKR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확대 개편도 이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 영입한 임형석 전무와 기존 박정호 상무는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석 전무는 기업 경영 및 컨설팅 부문에서 23년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자문업체인 컴파스(Compass LKL)와 LG전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 등을 거쳤다.

관련기사

• 교원공제회 3천억 들고 뉴욕서 KKR 만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받았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