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CF 등으로 연예계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이일화씨는 “7살까지 어린 시절 가족과 고향 영양에서 정겹고 즐거웠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며 영양군 홍보대사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이일화씨는 서울광장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영양 원놀음’ 공연을 관람하고, ‘음식디미방’시식, 김치담그기 체험장, 영양 건고추 판매부스 등을 둘러보며 고향을 응원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전시·판매 중인 지역 기업 ㈜네이처셀 홍보팀과의 미팅을 통해 기업과 생산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도 내비쳤다.
현재 활동 중인 홍보대사는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해물섞박지 전통식품명인 이하연씨로 현재 대한민국 김치협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영양고추의 명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15번째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일화씨는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지역축제 및 각종 군정홍보 행사 참가를 통해 군의 위상제고 활동과 지역 특산물 홍보 광고 출연 등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자랑스러운 영양군의 딸 이일화씨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고향과 인연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일화씨는 “이렇게 고향 영양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임기동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양의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