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8월의 폭염 속에서도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초빙하여 4회에 걸쳐 지방청(내청 약 200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요령 등에 대하여 단계별 실습 위주의 교육을했다.
교육담당 김대성 경위는 “이번 교육은 경찰관이 경비·교통·생활안전·수사 등 다양하고 긴박한 치안현장에서 만날 가능성이 많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실시했고,
또한, 지방청 김경종 경위는 내부통신망에 “교육을 받으면서 얼마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중간 중간 울컥 했지만, 꼭 필요하고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