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 306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1332가구, 지방 1737가구 규모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1'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34~101㎡ 총 93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4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광운초·중, 남대문중, 광운대 등의 교육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가깝고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다정동 2-1생활권 H-1블록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74~84㎡ 총 190가구로 구성된다. 세종시는 정부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2-1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하고, 단지 주변에는 새움초, 다정중·고, 새뜸중, 새롬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