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정 품질우수제품, ㈜신세계 인천점에서 만나요

2016-08-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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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5.~8.28. ㈜정환 젖병소독기 등 12개 업체 58개 제품 전시·판매, 인천경제살리기 주부구단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관내 기업들이 생산한 품질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신세계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3년부터 매년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심사와 실물 심의위원회를 거쳐 41개사 66개 제품을 지정했다.

이번 전시·판매전에는 생활소비재를 대상으로 ㈜정환의 젖병소독기, 유아욕조 등 12개사의 58개 제품을 선보여 판로개척 및 홍보를 돕는다.

㈜신세계 인천점도 상생파트너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이 대형유통업체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과 판촉을 돕는데 함께 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와 함께 판매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매장이 서로의 성장 지원을 통해 인지도 높은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경제 살리기 주부구단에서도 품질우수제품 판촉․홍보에 자발적으로 100여명이 참여하여 활동키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주부구단은 순수한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환우돕기 봉사활동 등을 해오던 중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주부구단 박재경 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촉진, 전통시장에 특색 있는 문화 심기, 지역 중소기업제품 애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재능기부와 지역 경제 살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 경제를 살리는데 주부들이 직접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신세계 인천점과 함께하는 전시·판매전을 통해 우리시 품질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매 증가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주부구단과 같이 순수 주부들이 많이 참여해 준다면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인천광역시 품질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을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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