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능력중심 고졸 채용문화 확산… 25~26일 '특성화고 희망채용박람회' 마련

2016-08-23 09:05
  • 글자크기 설정

[성동구가 마련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서 한 학생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5~26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6 특성화고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능력 중심의 고졸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키 위한 취지다.
 
성동구와 서울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며 이마트, SK네트웍스(주)워커힐 등 100여 개 기업에서 프로그래머, 마케팅, 회계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당일 행사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 매칭제로 준비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해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26일에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웰니스코치, 조향사, 웹툰작가 등 미래직업을 경험하는 체험관 및 취업 관련 진로 설계관이 운영된다. 서커스 컴퍼니 박선욱 대표의 진로특강 '비전콘서트'도 함께 열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취업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고, 구인 중소기업들은 기업에 적합한 직원을 채용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