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는 25일까지 한진해운 지원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2일 금융권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자구안에는 한진해운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등을 통한 그룹 지원과 27%선 용선료 조정 방안, 한진해운 해외 터미널 추가 매각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는 한진그룹 차원의 자구안이 나오면 용선료 인하, 선박금융 상환유예,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작업이 지금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제출되면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부족 자금규모를 산출하고, 한진해운의 금융권 차입금 70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과 채권단이 이번 자구안이 받아들이고 다음 달 4일까지 사채권자들과 채무재조정, 2용선료 조정 협상을 마무리할 경우 한진해운은 법정관리를 모면하게 된다.
22일 금융권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자구안에는 한진해운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등을 통한 그룹 지원과 27%선 용선료 조정 방안, 한진해운 해외 터미널 추가 매각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는 한진그룹 차원의 자구안이 나오면 용선료 인하, 선박금융 상환유예,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작업이 지금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그룹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제출되면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대한 부족 자금규모를 산출하고, 한진해운의 금융권 차입금 70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