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올해 서귀포휴양림 성수기 기간 이용객이 지난해 성수기 대비 20% 증가한 4만3092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귀포휴양림 성수기기간(7월 15일~8월 24일) 유료 이용객은 지난해 3만5297명에서 올해 4만3092명으로 22%(7795명)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야영장 운영은 37.9%, 입장료 수입 21.2% 등으로 지난해 성수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서귀포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 입도 관광객 및 도민 방문객의 피서지로서의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